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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복음전도
새해 들어
펠로십 교회의
주일예배는 유난스럽게 사람들로 붐볐다.
참석자가 가장 적다는
주일
2부
예배에는 그 동안 빈 공간으로 놓여있던
2, 3
층에 위치한 건물 양쪽 코너를 사람들이
가득
메워
4,100석을
모두 채운 후에,
흘러 넘친 예배 참석자들이
교회
로비에서 예배를 드리는 새로운 현상이 생긴 것이다.
이처럼 새해 들어 갑자기
불어난
예배 참석자들은 바로 작년의 성탄절 예배를 통해서 동 교회로 유입된 새 사람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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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기 보다 시중의 컨벤션 센터와 같은
분위기로 단장된 교회 로비 |
동
교회는 곧 주일예배를
1회
더 증설해야 할 필요에 직면해 있다.
이것은 지난 해
8월
토요일 예배를
1회 더
증설한 후 불과
5개월
만의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동 교회가 급속도로
양적 팽창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3년
간 연 평균
3,000명씩
불어난 것을 근거로 계산하면 지금부터
10년
후 동 교회는 주일예배 참석자가
45,000명에
육박하는 미주 최대의 초대형교회가 될 수도 있다.
에드 영은
2000년
2월
Fort Worth Star-Telegram지와의
인터뷰에서 펠로십 교회가
2010년에
예배 참석인 수를 배가해서
20,000명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는데 그의 이러한 예견적 발언은 크게 빗나갈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현재의 추세대로 성장한다면
늦어도
2,003년
말에는 동 교회의 예배 참석자 수가
20,000명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예상은 현재의 미국적
상황에서는 참으로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폭발적 성장은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옮겨가는 수평적 이동 성장에 기인한 것인가,
아니면 비신자들이 교회로 와서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회심함으로 발생하는 회심 성장 때문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도 침례
(동
교회는 미남침례회 소속임)를
베푼 것과 관련해서 동 교회가 발표한
2,000년도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자료는
2000년에
동교회가 1,600명의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풀었음을 밝히고 있다.
동 교회의 신학적 입장에서 볼 때
침례는 영혼 구원의 가시적이며 상징적인 표현인 것이다.
따라서
2,000년에
새로 유입된
3,000명의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회심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라고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회심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복음 전도가 동 교회에서는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흥미롭게도
펠로십 교회는
복음전도에 대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다.
동 교회가 매년
1월마다
(금년은
1월
25, 26일)
개최하는 교회성장세미나에서도
복음전도를 별도로 다루지 않고 있다.
복음전도 전담 목사도
없으며
복음전도를 위한 특별 심방이나 복음전도집회나 부흥회 등이 전혀 없다.
그러나 토요일과 일요일에
드리는 동
교회의 주말 예배에는 매주
1,400명
정도의 방문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예배 참석자들이
매주
60명 가량 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 무슨 비결
때문에
이처럼 새로운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격증하고 있는 것인가?
그 비결은 펠로십 교회에서는
복음전도가 프로그램이나 특별 행사가 아니라 분위기 그 자체로 정착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동 교회는 복음전도 중심으로
형성되어있다는 말이다.
동 교회의 복음전도적
경향은 동
교회의 신앙고백서(Statement
of Faith)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불과
32개의
문장에 모두
8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신앙고백서는
2번째에서
6번째
항목에서 인간론,
죄론,
기독론,
구원론을 요약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C.C.C.를
통해서 선보인 구원의
4영리와
거의 흡사해서 이 신앙고백서 자체를 복음전도지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발견되는
교회성장의
한가지 원리가 있는데 그것은 개교회의 복음전도적 신학의 수립은 개교회의 복음전도 활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교회의
신학적 초점을 개인의 도덕 갱신이나 영적 체험 혹은 사회적 개혁에 두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다 필요하지만
복음전도적 신학의 확고한 수립이 없이는 회심 성장을 지향한 교회의 설립과 성장은 요원한 일이 되어 버린다.
<펠로십 교회
신앙고백서> 
펠로십
교회가 복음전도와 관련한 방문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는 것은 현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흐름과 지역적 환경을 고려한
의도적인 것이다.
동 교회가 위치한 지역에서 왜
복음전도와 관련된 방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가에 대한 필자의 질문에 대해서 페이지 목사는 이미 동 교회의 성도들이 그들 중에 살면서 그들의
이웃이 되어서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있다고 답한다.
낯선 사람이 낯선 사람을 의도적으로
직면해서 복음을 전하는 방식
(Confrontational Evangelism)은
불안과 불신으로 단절되고 폐쇄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또한 기독교에 대해서 비우호적인 문화적 흐름 속에서는 비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신뢰할 수 있는 인간 관계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복음을 전하려는 관계 중심적 전도
(Relational
Evangelism)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했다는 말이다.
Baptist Standard지와의
인터뷰에서 에드 영은 자신의 전도 철학과 전략을 이렇게 표명한다. "복음전도란 환경적인
(Environmental)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핵심을 이루는 성도들이
교회 밖의 사람들과 인간 관계를 수립하고 그들을 교회로 초청해서 말씀의 가르침을 받으며 소그룹에 참여토록 해서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힘쓰는
일은 도전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낯선 사람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 도전적 방식의 복음전도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방향 전환이 복음전도의 긴박성 상실과 함께 결국 복음전도의 쇠퇴를
가져오는 원인으로 비쳐질 수 있다.
그러나 복음전도를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의 총체적 노력으로 뒷받침하려는 동 교회의 목회 철학과 방향은 이러한 위험성을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시 말해서,
복음전도가 목회의 심장이 되어있는
분위기 속에서는 복음전도는 숨을 쉬듯 자연스럽고 규칙적인 일이 되어버린다.
이미 이전의 글
(지난
글과 동 교회에 관계된 동영상과 사진을 보려면
www.churchgrowth21.com을
방문하시기 바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동 교회는 교회의 목적을 예배와 전도와 양육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중 가장
우선되는 것을 복음전도로 본다.
이 개념과 관계하여
Southwestern News지와의
인터뷰에서 에드 영은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제자훈련과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구원받지 않으면
어떻게 그들을 제자훈련하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들이 먼저 구원받도록 해야 합니다."
즉,
강력한 회심 성장의 드라이브가
걸려있는 동 교회의 배후에는 현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감각에 적합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려는 의지와 이것을 교회의 총체적 노력과 분위기를 통해서 뒷받침하려는 확고한 목회 철학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의 배후에는
복음전도를 교회의 목적의 최우선
(가치에
따른 우선순위가 아니라 논리적인 면에서)으로
삼는 분명한 신학적 견해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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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교회 로비 한 구석에 꾸며놓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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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독신자 모임에서 토크쇼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담 프로그램 |
펠로십
교회가 복음전도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환의 하나로 강력하게 사용하는 전략은 주말예배를 비신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예배로
고안하는 것이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동 교회에는
복음전도를 위한 특별집회나 부흥회가 일체 없다.
그 이유는 주말예배를 복음전도를
위한 결정적 기회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Baptist Standard지와의
인터뷰에서 에드 영 목사는 펠로십 교회에서는
"매
주말이 부흥회"라는
말로 이러한 개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많은 교회의
복음전도에 대한 개념과 상반되는 것이다.
수많은 교회들이 말로는 그렇지
않으나 실제로는 복음전도를 특별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가.
복음전도집회는 비신자들을 위해서
마련되고,
주일예배는 성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이분법적 사고를 갖고 있지 않은가.
심지어 회심 성장을 주도하는 교회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아온 미국의 윌로우 크릭 교회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한가지 다른 특징이 있다면
주일예배를 비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펠로십 모델에서 우리는 다른
면을 찾아본다.
그것은 신자들의 예배에 비신자들을
포함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비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신자들이 예배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을 용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융화적 시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펠로십 교회의 주말예배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멀티 미디어를 동원하고 현대적 양식의 음악을 도입하고 설교마저 현대인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대화체 스타일로 행하여진다.
여기에 더해서 동 교회는 사역의
전반을 포함한 주말예배에 창의성을 곁들인다.
필자는
1년
넘게 새들백 교회를 참석하며 그 교회를 관찰해 본 적이 있었다.
비교적으로 볼 때,
새들백과 펠로십은 여러 가지 흡사한
점이 많이 있다.
그러나 펠로십이 새들백에 비해
우월한 점은 펠로십에는 번득이는 창의성이 흘러 넘친다는 것이다.
창조성
(Creativity)
그것은 펠로십의 모토이자 별명인
것이다.
또한 그것은 펠로십의 급성장의
커다란 이유 중 하나인 것이다.
펠로십 주말예배는 기대감과 흥분감을
일으킨다.
다음 주말예배에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내용의 설교를 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는 창조적 특성이 있다.
역사적 기복으로 얼룩진
20세기
초반과 중반을 리드했던 안정성을 추구하는 세대에게는 매력이 없지만,
IT 산업이 각광받는 정보화시대를
리드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매우 적합한 문화적 특성인 것이다.
펠로십은 복음전도에 매우 강하다.
그 이유는 주말예배를 비신자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큰 그물로 활용하면서 교회의 전 분야에 복음전도의 숨결을 불어넣으며 교회 전체를 복음전도적 분위기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렇게 하기 위해서 비신자의
문화적 감각을 존중하고 그들의 기호를 기꺼이 수용한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동안에 신자들
중심의 예배 스타일과 강조를 바꿀 수 밖에 없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노력이
타협으로 비추어지고 성경의 메시지를 희석시키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
그러나 필자의 관찰로 볼 때
펠로십이 성경의 메시지를 타협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단지 새로운 방법으로 오래된 성경의
가르침을 전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자와 비신자를 함께
고려하는 융화적 예배를 드리며 성경의 가르침을 전달할 때 하향 조정해서 가르쳐야 할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이러한 약점을 다른 어떤 수단을
통해서 보완하지 않는다면 교회의 건강 측면에서 부실한 사역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펠로십 교회 리더들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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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감각과 멀티 미디어로 진행되는
주말예배 |
펠로십
교회는 복음 전도 방법에 있어서 실용주의적 노선을 취하고 있다.
동 교회는 미남침례교회들의 전통적인
초청 방식인 설교 후 초청을 교인등록반에서 복음을 전한 후 초청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그 이유는 후자가 더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 때문이다.
그리고 소그룹을 통해서 새 사람을
인도하는 일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인터넷 또한 복음전도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펠로십 교회는 부활절과
성탄절과 같은 큰 절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복음전도의 절호의 기회로 삼는다.
이러한 절기에는 동 교회가 최고
수준의 기획으로 복음을 전해서 그물을 던지고 고기들을 잡아 거둔다.
금년
1월
들어서 대규모의 사람들이 유입된 것은 바로 이러한 절기를 이용한 큰 행사를 적절히 이용하는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다.
펠로십 교회의 복음전도의 강점은
확고한 복음전도적 신학의 바탕 위에서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전도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복음전도의 초점과 열정과
시도가 예배 뿐 아니라 소그룹 및 특별 행사 등 교회 사역의 전 분야에 소금처럼 고루 배어들어 복음전도적 분위기를 끊임없이 촉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다음 글은 펠로십 교회의
복음 전도의 가장 효과적인 그물인 주말예배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필자:
김홍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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